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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김한석.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
개그맨 김한석.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
개그맨 김한석이 난임으로 고생했던 순간을 떠올렸다.

20일 방송된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에서 개그맨 이용식이 김한석, 오정태와 만났다.

‘딸바보’인 세 사람은 모두 임신과 출산 순간을 떠올렸다.

오정태는 “임신하고 결혼했다”면서 “결혼하고 7개월 만에 아이를 가졌다”고 말했다.

이에 김한석은 “(오정태는) 어려운 걸 모른다”면서 “저는 결혼하고 4년간 난임 치료를 했다. 포기하는 과정에서 마지막으로 뭔가 해보자고 인공수정, 시험관에 도전하는데 그때 아이가 왔다. 4년 만에”라고 밝혔다. 이어 “집사람이랑 나랑 41세에 지금의 민이가 생긴 거다. 어렵게 어렵게”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김한석은 그러면서 “아이를 낳는 순간에 함께해야 하는데 그때 생방송 진행할 때라 아내가 완강하게 ‘혼자 잘 낳을 테니 생방송하고 오라’고 (했다)”며 “생방송 순간에 아이가 탄생했다고 사진을 받아서 스태프들이 보내줬다. 감동과 역경, 이 모든 게 만감이 교차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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