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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가수 아이유와 배우 이현우의 영화 관람 사진이 등장해 네티즌들이 발칵 뒤집혔다.

이날 게시판에는 ‘아이유·이현우 심야영화 보러 왔다고 추정되는 사진’이라는 게시물이 공개됐다. 두 사람은 다정하게 서울 강남 청담 CGV에 나란히 서 있어 누가봐도 오해할 모습을 하고 있다.

아이유와 이현우는 SBS ‘인기가요’를 함께 진행해왔다. 이현우는 2011년 발표된 아이유의 곡 ‘너랑 나’ 뮤직비디오에 출연했으며 1993년생 동갑내기다.

아이유 측은 일단 영화보러 간 사실은 인정했지만 “연인은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아이유 측 관계자는 “스태프와 함께 영화를 보러 갔고 사귀는 사이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아이유는 슈퍼주니어 은혁과 함께 찍은 사진으로 곤욕을 치른 바 있다.

네티즌들은 “아이유하고 이현우하고 그냥 영화 본 것 같은데”, “큰 문제 없을 듯”, “둘이 영화보러 갔는데 너무 다정하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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