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도민준은 천송이에게 자신이 400년 전 외계에서 왔음을 고백했다. 도민준은 “내가 어떤 사람인지 상관없다며. 난 이런 사람이야. 아직도 상관없어?”라며 싸늘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이어진 에필로그에서 도민준은 “지구를 떠나는 기분이 어떻냐고요?”라고 물은 뒤 굵은 눈물방울을 떨어뜨리며 슬퍼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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