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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영 ‘나는 남자다’ 권오중 19금 발언 모아보니

KBS2 ‘나는 남자다’가 19일 방송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이날 방송 말미 MC들은 소감을 털어놨다.

먼저 임원희는 “유재석, 권오중, 허경환, 장동민과 같이 설 수 없는 능력이었다. 많이 부족했지만 끝까지 봐주신 시청자들께 감사하다. 부족해서 죄송하다”고 말했다. 

19금 발언을 자주 터뜨린 권오중은 “방송국 심의가 완화됐으면 좋겠다”며 “본의 아니게 욕 먹은 분들 죄송하다. 오늘부터 백수다”고 했다. 장동민은 “20회에 걸치면서 나 또한 촬영하러 오는 것 자체가 즐거웠다. 다시 한 번 모이는 자리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바랐다. 허경환은 “방송을 하면서 대한민국 모든 사람을 만나 것 같아서 너무 뿌듯하다”고 밝혔다.

‘나는 남자다’ 메인 MC 유재석은 “매번 신청을 하고 와서 우리에게 인생 이야기, 즐거운 이야기를 들려주신 분들, 방송을 봐주신 분들께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나는 남자다’ MC들은 방청객들과 함께 ‘나는 남자다’를 외치며 마지막 인사를 건넸다.

한편 권오중은 ‘나는 남자다’에서 19금 발언으로 화제를 모았다. 권오중은 “아내는 흑야생마”라며 “몸이 다 근육이다. 손이 가는 몸이다. 처음 봤을 때 지적이며 섹시했다. 적극적으로 대시했다”라고 고백했다다. 권오중은 23살 때 6살 연상인 부인을 만나 결혼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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