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를 부탁해(SBS 토요일 밤 8시 45분) 아빠 이경규가 이번에는 건강을 위해 딸 예림과 함께 청계산 등산에 나섰다. 먼저 등산을 가자고 제안했던 이경규는 산을 오르는 2시간여 동안 내내 땀을 흘리고 계속 숨가빠하는 등 힘겨워한다. 반면 딸 예림은 힘들다고 불평하는 아빠에게 ‘무념무상’의 자세를 권하는 등 새로운 모습을 보인다.
■장미빛 연인들(MBC 일요일 밤 8시 45분) 만종(정보석)은 금자(임예진)에게 전화해 자수할 것이라며 어머니 방실(김영옥)이 치매에 걸린 것 같으니 잘 부탁한다고 한다. 한편 방실은 도로로 나가 손을 흔들며 만종에게 도망가라고 소리를 지른다. 영국(박상원)은 시내(이미숙)에게 차돌의 호적을 연화(장미희)와 자신의 아들로 옮길 수 있느냐고 묻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