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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래지성>이 시즌2로 돌아왔다. 시즌2의 첫 손님으로는 ‘중국대세 남(?)’이라는 이미지로 음악과 예능을 넘나드는 가수 개리를 만났다. 개리는 <한래지성>과의 인터뷰에서 가수와 예능인으로서의 끼를 한껏 발산했다.
인터뷰에서 밝힌 ‘나의 노래 BEST 5’에는 ‘조금 이따 샤워해’와 ‘내가 웃는 게 아니야’, ‘광대’ 등을 이야기했다. ‘조금 이따 샤워해’가 좀 야하지 않았냐는 질문에 “수위 조절이 필요했던 부분이 좀 있었다”고 말하면서 “그때는 예능 이미지에 갇혀서 몸부림쳤었다”고 솔직한 입담을 과시했다. 이와 함께 “이번 정규 앨범은 남들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음악에만 집중해서 만들었다”고 덧붙였다.
해외 팬이 보낸 “중국 여자를 좋아하나요?”라는 질문에는 “중국 사람들은 차를 즐겨 마셔서 그런지 날씬하고, 아름다운 여성들이 많다”며 여심을 사로잡는 재치 있는 말로 답했다.
이밖에 <한래지성 시즌2> 2회에서는 ‘영원한 살인 미소’로 통하는 배우 김재원과의 ‘리무진 토크’와 인기리에 방영 중인 MBC 드라마 <그녀는 예뻤다>의 캐릭터 분석. 악동에서 섹시남으로 변신한 ‘빅스타’와의 인터뷰 등도 카메라에 담았다.
한래지성(韓來之星)은 ‘한국에서 온 스타’란 의미로 한류스타에 대한 근황은 물론, 작품 뒷이야기와 스타를 둘러싼 모든 것을 전하는 프로그램이다. 시즌1 에서는 영화배우 김수현과 이준기, 가수 비와 더원 등 한류를 대표하는 스타들을 만났다. <한래지성 시즌2>는 중국의 동영상 사이트인 ‘유쿠’에서 매주 목요일 오후 6시에 만나볼 수 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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