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후 ‘올드스쿨’ 한 관계자는 김창렬의 불구속 기소 건에 대해 “김창렬이 ‘올드스쿨’을 그대로 진행한다. 평소와 다름없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이 관계자는 “김창렬 본인이 현재 재판 중인 사항이기 때문에 지금과는 별로 달라질 것이 없다는 입장을 전했다. 별다른 동요가 없었다. 그렇기 때문에 라디오 진행 또한 변화가 없다”고 설명했다.
한편 서울동부지검 형사3부는 2013년 1월 무렵 회식 자리에서 본인 기획사 소속 아이돌 그룹 ‘원더보이즈’의 멤버 김태현(22·예명 오월)을 때린 혐의로 김창렬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7일 밝혔다.
김창렬 측은 “재판으로 진실을 밝힐 것”이라며 혐의에 대해 전면 부인하고 있다. 현재 김창렬은 대질 신문을 마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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