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신혼일기’에서는 구혜선과 안재현의 내기 결과가 그려졌다.
이날 구혜선-안재현 부부는 고양이 변 치우기, 설거지, 청소 등을 두고 배드민턴 내기를 했다. 구혜선이 승리했지만, 다시 한 번 내기를 걸면서 안재현의 승리로 돌아갔다.
구혜선은 안재현에 “억울함”을 호소했다. 이에 질세라 안재현은 다친 손가락을 보여주며 동정심을 유발했다. 그러더니 안재현은 “내 손 다친 건 괜찮다. 자기 손이 귀하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 모습에 구혜선은 “개소리하지 마라”고 돌직구를 날려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신혼일기’는 결혼 8개월 차 부부 구혜선, 안재현이 도심을 떠나 강원도 인제에서 신혼생활을 하는 모습을 담는다. 매주 금요일 9시 20분 방송.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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