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외출하고 돌아온 민우혁의 어머니는 지인으로부터 살을 빼라는 얘기들 들었다며 체중을 줄이겠다고 선포했다. 이를 들은 민우혁 아내 이세미는 어머니에게 함께 헬스를 하자고 제안했고, 민우혁은 자신이 짠 프로그램으로 함께 다이어트를 하자고 말했다.
어머니와 아내는 즉시 옷을 갈아 입고 민우혁의 지도하에 운동을 시작했다. 공개된 사진 속 민우혁은 여유로운 표정으로 시범을 보이는 반면 어머니와 아내는 힘겨워 하는 모습이다. 특히 운동 중 잠시 휴식을 취하고 있는 아내 이세미의 표정에서는 힘든 기색이 역력하다.
한편, 다른 사진 속 민우혁은 깜짝 놀라 입을 다물지 못하고 있어 보는 이들의 호기심을 높인다. 온 몸에 기운이 빠진 듯 멍한 표정으로 앉아 있는 이세미의 곁에 다가와 머리 냄새를 맡고 있는 그의 모습이 포착된 가운데 운동 중 두 사람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인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한편, KBS2 ’살림남2‘는 이날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사진=KBS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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