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강호동은 이승기를 좋아한다는 삼남매 엄마의 말에 말문을 열었다. 강호동은 “제가 어느날 정신을 차려보니까 아빠가 돼 있더라. 그러고 보니 승기가 너무 기특해 보였다. 그래서 승기에게 ‘너는 어떤 환경에서 자랐니? 사춘기는 없었어?’라고 물었다”고 말했다.
강호동은 이어 “그러자 승기는 ‘사춘기 때 왜 반항하고 싶은 마음이 없었겠어요’라고 말하더라. 그런 승기가 마음을 다잡을 수 있었던 건 엄마, 아빠가 자기를 믿어주셨기 때문이라 하더라”고 덧붙였다.
사진=JTBC ‘한끼줍쇼’ 방송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