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영까지 단 2회만을 남겨두고 있는 ‘로봇이 아니야’에서 유승호와 채수빈은 매회 레전드 심쿵 명장면을 갱신하며 연일 안방극장을 핑크빛으로 물들이고 있다. 공개된 스틸에서 역시 두 사람은 초밀착 포옹씬으로 또 한 번 역대급 스킨십 명장면을 탄생시킬 것을 예고해 기대가 집중된다.
이번 작품에서 유승호와 채수빈은 외모면 외모, 재력이면 재력 모든 것을 다 가진 완벽남이지만 ‘인간 알러지’라는 치명적인 단점을 가진 김민규와 휴머노이드 로봇 아지3를 대신해 로봇 행세를 했던 열혈 청년 사업가 조지아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두 사람은 유쾌한 웃음과 달달한 로맨스를 넘나들며 시청자들을 들었다놨다하며 명실상부 최고의 커플 케미를 선보이고 있다고. 때문에 이번에 공개된 스틸에서도 두 사람의 남다른 케미와 사랑둥이 ‘뀨아’ 커플의 매력을 한 눈에 확인 할 수 있어 눈길을 끈다.
가장 먼저 시선을 사로잡는 것은 단연 채수빈의 품에 안겨 있는 유승호의 모습이다. 자신의 몸을 채수빈에게 기대 더 없이 편안한 자세로 눈을 감고 있는 유승호의 모습에서 세상을 다 가진 듯 행복한 표정을 단번에 느낄 수 있어 시청자들의 흐뭇한 마음을 자아낸다. 여기에 채수빈은 그런 유승호를 사랑스럽다는 듯 바라보는가 하면 수줍게 미소를 짓는 등 보는 이들의 광대를 절로 승천시키고 있다.
뿐만 아니라 두 사람은 마치 한 몸인듯 꼭 붙어서 손을 잡고 서로의 등과 어깨를 토닥여주며 달달한 분위기를 한껏 풍기는 모습으로 두 남녀의 본격적인 로맨스에 재시동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지난 주 방송을 통해 그간 서로 오해했던 부분들을 모두 해소하고 새로운 출발을 알렸던 두 사람이기에 오늘 밤 방송될 ‘로봇이 아니야’의 29회와 30회에서 유승호와 채수빈이 보여줄 한층 짙어진 감정선과 러브 스토리에 시청자들의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아름다운 황매산에서의 로맨틱한 재회와 극적인 화해에 성공한 유승호와 채수빈이 앞으로 단 2회만을 남겨두고 있는 ‘로봇이 아니야’에서 그려낼 더욱 다양한 심쿵 명장면과 달달한 커플 케미에 시청자들의 열렬한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인간 알러지’로 연애를 해 본 적 없는 남자와 피치 못할 사정으로 로봇 행세를 하는 여자가 만나 펼치는 로맨틱코미디 ‘로봇이 아니야’는 오늘(24일) 밤 10시 29회, 30회가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