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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은성은 이날 방송에서 김정화와 처음 만난 때를 회상하며 “사람으로 안 보였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그는 이어 “다른 세계에 사는 사람 같았다. 눈도 마주치지 못할 정도였다”고 덧붙이며 김정화에 첫눈에 반했다고 고백했다.
조심스럽게 만남을 이어오던 두 사람은 김정화 어머니가 세상을 떠나면서 더 애틋해졌다.
유은성은 김정화에게 “어머니처럼 옆에 있어 주겠다”라며 교제한 지 한 달 만에 청혼했다고 말했다. 그는 “약 3달 뒤 김정화가 ‘연애 그만하자’라고 해 놀라게 했다. 그러더니 ‘결혼하자’고 하더라”라며 “그 말을 듣고 펑펑 울었다”고 털어놨다.
한편 김정화와 유은성은 지난 2013년 결혼,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사진=SBS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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