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방송에서 함소원은 “18세 연하 남편을 ‘오빠’라고 부른다”라며 “남편이 중국인인데 오빠가 중국어로 ‘꺼거’라고 한다. 그래서 ‘꺼거’라고 부른다”고 말했다.
이어 “남편이 너무 사랑스러울 때는 ‘아빠’라고 부른다”고 덧붙였다.
이에 MC들은 “남편도 좋아하냐”고 물었고, 함소원은 “그냥 웃는다”고 답했다.
함소원은 남편과의 첫 만남에 대해 “친구 생일 파티에서 처음 만났다”며 “당시 파티 사진을 SNS에 올렸는데, 남편이 그 사진을 보고 파티장소에 찾아왔다. 원래 파티에 잘 안 오는데, 사진 속 나를 보고 직접 보려고 왔다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날이 (사귄) 첫 날이 됐다”고 말해 MC들의 부러움을 자아냈다.
사진=MBC에브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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