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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비 유튜브 캡처
아이비 유튜브 캡처
가수 겸 뮤지컬 배우 아이비가 “오빠”를 부르며 자식 계획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10일 아이비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아이비티비 IVYTV’에 자신의 쇼핑 리스트를 소개하는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서 아이비는 와인 컬러의 명품 트위드 재킷을 소개하면서 “이런 건 진짜 평생 가보로 딸한테 물려줘야 하는데”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갑자기 “오빠, 아들이든 딸이든 낳을 준비는 돼있어”라고 외쳤다.

하지만 이윽고 아이비는 “쓸쓸히 퇴장”이라고 얘기하면서 가상의 남자친구에게 해당 발언을 했음을 엿볼 수 있게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아이비는 다양한 명품 의류들을 소개하면서 남다른 패션 센스를 드러냈다.

한편 아이비는 오는 12월 20일부터 상연되는 뮤지컬 ‘물랑루즈!’에 사틴 역으로 출연한다.

이보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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