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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국가대표 축구 선수 출신 김남일(46)이 화제가 됐던 신혼여행 사진에 대해 해명했다.

지난 26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서는 2002 월드컵 4강 신화의 주역 박항서, 김태영, 김남일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이상민은 김남일에게 “논란이 된 사진이 있다”며 신혼여행 전후로 알려진 사진들을 언급했다.

그는 “신혼여행 가기 전에 한 번 사진을 찍었다. 아름답다. 그런데 갔다 오고 난 사진을 보니 굉장히 수척해졌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김남일은 “전날에 좀 무리했던 것 같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전날 경기가 있었는데 경기 중 코뼈가 부러졌다. 저 사진은 신혼여행 때가 아니라 경기 후 귀국했을 때”라며 사실을 바로잡았다.

그러면서 “코뼈가 부러져서 병원에 가야 했는데, 다음날 대표팀 소집이 있어서 바로 들어와야 했다”고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김남일은 2007년 12월 아나운서 김보민과 3년 열애 끝 부부의 연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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