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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경민 김유나 결혼’

홍경민(38) 소속사 측이 해금 연주자 김유나(28)와의 결혼설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30일 홍경민 소속사 측은 “가수 홍경민이 해금 연주자 김유나와 결혼을 전제로 교제하고 있다”면서 “최근 양가 상견례를 마쳤고 올해 내 결혼 날짜를 잡기로 한 것은 사실이다”라고 공식입장을 발표했다.

홍경민과 김유나는 지난 2월 KBS ‘불후의 명곡: 3.1절 특집 ‘홀로아리랑’ 녹화 당시 김유나가 해금 연주자로 참여하면서 첫 인연을 맺었다.

홍경민 소속사 측은 “김유나에게 호감을 갖던 홍경민이 4월 초 프러포즈 송인 ‘마지막 사랑에게’를 발표하게 되면서 급격히 가까워져 결혼 결정에 이르게 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홍경민은 지난 6일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해 자신의 결혼관에 대해 언급했다.

당시 홍경민은 “연애할 때는 고민 없이 만났는데 결혼을 생각하니 그렇지 못하다”면서 “외모는 많이 안 본다. 결혼을 생각하다 보니 집안을 평화로울 수 있게 하는 여자를 만나고 싶다”고 이상형에 대해 언급했다.

‘홍경민 김유나 결혼’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홍경민 김유나 결혼..잘 어울린다”, “홍경민 김유나 결혼..미모 장난 아니네”, “홍경민 김유나 결혼..동양적인 미인”, “홍경민 김유나 결혼..해금 신동이었구나”등 반응을 보였다.

사진 = 서울신문DB (홍경민 김유나 결혼)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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