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희 이혼소송’
개그맨 서세원(58)의 부인인 서정희(50) 씨가 이혼소송을 제기했다.
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정희는 서세원과의 혼인 관계를 청산하도록 해달라는 내용의 이혼청구 소장을 서울가정법원에 제출했다.
서정희 이혼소송에 앞서 서세원은 서정희가 2회에 걸쳐 5억 원을 편취했다고 주장하며 서정희를 사기 혐의로 고소한 바 있다.
앞서 서정희는 지난 5월 10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자택 주차장에서 서세원과 말다툼을 벌이던 중 서세원에게 몸을 밀려 넘어졌다. 이에 서정희는 서세원을 폭행 혐의로 신고했고 서세원은 불구속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됐다. 서정희는 법원에 서세원에 대한 접근금지가처분신청을 낸 뒤 5월 22일 출국했다.
네티즌들은 “서정희 이혼소송 안타깝다”, “서정희 서세원 부부, 잉꼬 부부 였는데 폭행 사기 고소에 결국 이혼소송까지”, “서정희 이혼소송 문제가 많았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방송 캡처(서정희 이혼소송)
연예팀 seoulen@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