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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엔터테인먼트 전 총괄 프로듀서 양현석이 디스패치 보도에 대해 전면 부인했다.

20일 양현석은 YG를 통해 공식입장을 내며 “금일 ‘디스패치’ 보도를 포함해 그간 제기된 모든 의혹들은 제보자들의 일방적인 주장일 뿐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앞서 이날 디스패치는 YG엔터테인먼트의 요구로 한서희가 지난 2016년 12월부터 3개월 가량 미국 LA에 체류했다는 내용을 전했다. 한서희가 당시 빅뱅의 컴백을 앞두고 양현석 전 총괄 프로듀서의 요구로 출국했다는 것.

YG 측은 “이러한 사안에 대해 언론 대응이나 입장을 자제하고 있다. 정확한 사실 관계는 수사 기관을 통해 면밀히 밝히는 것이 옳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라며 “계속되는 거짓 주장과 의혹 제기에 대해 향후 진실이 밝혀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어 “추측성 보도가 확대 재생산되지 않도록 모든 언론인들께 간곡히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YG엔터테인먼트 입장 전문.

YG엔터테인먼트입니다.

금일 ‘디스패치’ 보도와 관련한 양현석 전 총괄 프로듀서의 입장 전해 드립니다.

먼저 연일 계속되는 의혹들로 인해 많은 분께 심려 끼쳐 드린 점 대단히 죄송합니다.

금일 디스패치 보도를 포함하여 그간 제기된 모든 의혹들은 제보자들의 일방적인 주장일 뿐, 전혀 사실이 아닙니다.

YG는 이러한 사안에 대해 언론 대응이나 입장을 자제하고 있습니다. 정확한 사실 관계는 수사 기관을 통해 면밀히 밝히는 것이 옳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계속되는 거짓 주장과 의혹 제기에 대해 향후 진실이 밝혀질 것으로 기대합니다.

추측성 보도가 확대 재생산하지 않도록 모든 언론인들께 간곡히 부탁드립니다“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사진=뉴스1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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