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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40대 숨져, 메르스 치료받던 중 사망..앓고 있던 지병은? ‘대구 첫 메르스 확진’

’첫 40대 숨져, 대구 첫 메르스 확진’

메르스 첫 40대 숨져 충격을 주고 있다.

16일 대전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기준 대전 지역의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진자는 26명(금산·부여·논산·계룡·옥천 주민 포함)으로 집계됐다. 이중 사망자는 7명이다.

전국 첫 40대 사망자인 38번 환자는 병원에서 치료받던 중 전일 오후 숨졌다. 그는 알코올성 간경화와 당뇨병을 앓고 있었다.

앞서 메르스 환자 심폐소생술(CPR)에 참여한 간호사가 메르스에 감염된 건양대병원 측은 현재 응급실과 중환자실을 일시적으로 부분 폐쇄한 상태다.

대전시는 또 병원 파견·용역업체 직원에 대한 전수조사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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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서울신문DB (첫 40대 숨져, 대구 첫 메르스 확진)

뉴스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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