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정은 하차, 8살 연하 남자친구 외모보니 ‘연예인급 훈남’

‘마녀사냥 하차 곽정은 하차’

칼럼니스트 곽정은(37)가 JTBC ‘마녀사냥’ 하차를 결정한 가운데, 그의 연하 남자친구가 새삼 화제다.

지난 4월 방송된 스토리온 ‘트루 라이브 쇼’에서 곽정은은 “현재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 나와 앞자리 숫자가 다르다”라고 입을 열었다.

당시 방송에서 곽정은은 남자친구를 언급하며 “남자친구와 제 나이의 10의 자릿수가 다르다. 내 남자친구는 29살이다”라며 사진을 공개한 바 있다.

공개된 사진 속 곽정은의 남자친구는 훤칠한 키와 건장한 체격으로 남성미를 뽐내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한편 곽정은은 7일 자신의 트위터에 마녀사냥 하차 소감을 전했다.

곽정은은 “1년 8개월 동안이었어요. 매주 월요일 오후에 내가 옳다고 믿는 것들에 대해 이야기 하는 것. 19금 토크라고 표현하곤 하지만 사실은 삶에 대해 이야기 하는 것. 따뜻한 사람들과 좋은 결과물을 만들고 있다는 자부심을 느끼는 것. 돌아보면 참 즐거웠고 뿌듯했고. 사람으로서 제가 성장할 수 있었던 보석 같은 기회였어요”라고 밝혔다.

이어 “이 프로그램 덕분에 참 많이 웃었고 때론 많이 울기도 했어요. 돌아보면 그 모든 것들이 다 의미 있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4월 10일을 마지막으로 ‘마녀사냥’을 떠납니다. 이제 또 다른 곳에서 생각을 전하는 사람으로 살겠죠. 지금까지 그래왔던 것처럼요”라고 전했다.

곽정은은 “1년 8개월 동안 뜨겁게 사랑한 나의 프로그램, 이제 시청자의 한 사람으로 뜨겁게 응운하며 지켜볼게요”라며 “제가 없는 ‘마녀사냥’도 여전히 재밌게 봐주세요”라고 마지막 인사를 했다.

JTBC ‘마녀사냥’은 프로그램 개편을 맞아 2부 ‘그린라이트를 꺼줘’를 폐지한다. 이에 따라 곽정은, 방송인 홍석천, 모델 한혜진이 하차하게 됐다.

사진=스토리온 ‘트루 라이브쇼’ 방송캡처(마녀사냥 하차 곽정은 하차)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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