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의 맛 강예원 “남자들도 크기에 연연하는구나” 아찔 19금 발언에 초토화

연애의 맛 강예원, 비뇨기과 의사 역할 “남자들도 크기에 연연하는구나” 돌발발언

‘연애의 맛 강예원’

‘연애의 맛’ 강예원이 극중 비뇨기과 의사 역을 맡은 소감을 솔직하게 고백했다.

8일 오전 서울 강남구 CGV 압구정에서는 영화 ‘연애의 맛’(제작 청우필름 배급 쇼박스) 제작보고회가 열린 가운데, 김아론 감독과 배우 오지호, 강예원, 하주희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극중 비뇨기과 의사인 길신설 역을 맡은 강예원은 “평소 사용하지 않는 단어를 쓰고 남자의 성기 모형을 보면서 재밌는 일이 많았다. 장갑을 끼고 성기를 만지는 것은 부끄러웠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강예원은 “남자들도 크기에 연연하는구나라고 생각하면서 흥미로웠다”라며 “여자들도 여러 가지 성형을 하지만 남자들은 이런 것에 연연하는 구나라는 새로운 세계를 알게 됐다”고 솔직하게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영화 ‘연애의 맛’은 여자 속만 알고 정작 여자 마음은 모르는 산부인과 전문의 왕성기와 남성의 은밀한 그 곳을 진단하면서도 연애 경험은 전무한 비뇨기과 전문의 길신설의 로맨스를 그린 19금 로맨틱코미디 영화다.

사진=영화 연애의 맛(연애의 맛 강예원)

연예팀 seoulen@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