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방송된 ‘복면가왕’에서는 10대 가왕과의 대결을 위한 3라운드 결승 무대가 펼쳐졌다.

‘네가 가라 하와이’와 ‘오비이락’의 대결에서 하와이가 승리했고 가면을 벗게 된 복면가왕 오비이락은 서울패밀리 김승미였다.

김승미는 “앨범 작업도 했고, 콘서트나 공연도 많이 했다. 그러나 기성가수들이 출연할 프로그램이 많지는 않다. 그러니까 활동을 안 한다는 오해도 많이 받았다”고 근황을 전했다.

이어 “박수 받고 하는 게 어쩐지 좀 울컥했다. 80년대에 활동했던 가수들은 모두 장르가 트로트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있다. 그러나 실제로는 저희 같은 그룹사운드도 있고, 팝음악 하시는 분들도 계신다”며 “그런 부분이 편견을 깬다는 게 맞는 것 같다. 내가 존재한 다는 것을 알릴 수 있어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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