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용석 하차’
디스패치가 강용석의 불륜 정황을 보도한 가운데 강용석이 ‘고소한19’에서 하차한다고 밝혔다.
tvN 관계자는 18일 “‘강용석의 고소한19’의 강용석은 프로그램에서 하차한다”고 공식 입장을 내놨다. 이어 “19일 편성된 방송은 불방될 계획”이라면서 “프로그램 MC 교체, 리뉴얼 등에 대한 변동사항이 생기면 추후에 말씀 드리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디스패치는 강용석의 불륜설을 뒷받침하는 몇 장의 사진과 문자 내용 등을 공개해 강용석 불륜설을 재점화했다.
이와 관련해 A씨의 남편은 지난 1월 강용석을 상대로 손해배상금 1억 원을 지급하라는 소송을 제기했으며 최근엔 강용석의 ‘썰전’ 출연을 중지해달라는 출연금지 가처분 신청까지 제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강용석과 강용석의 불륜녀로 제기된 A씨는 불륜 자체가 사실이 아니라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한편, 강용석은 18일 법무법인 넥스트로를 통해 “법정에 제출된 사진과 디스패치가 게재한 사진이 명백히 다르다”며 “두 사진에 촬영된 인물은 강용석 변호사가 아니다. 어떻게 사진이 촬영되었는지 그 경위를 알 수 없다. 만일 이 사진이 조작 또는 위·변조된 것이라면 이에 대한 법적 책임을 져야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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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서울신문DB (강용석 하차)
연예팀 seoulen@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