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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흉기에 찔린 박씨도 황씨가 들고 있던 흉기를 빼앗아 황씨를 수차례 찔렀다고 설명했다.
두 사람은 현재 각기 다른 병원으로 후송돼 입원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 지장은 없는 상태로 확인됐다. 황씨는 박씨가 자신을 음해한다고 여겼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해당 사건이 교회 내 사무실에서 일어나 현장 목격자가 없는 만큼 두 사람의 치료가 끝나는 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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