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를 부탁해 이하늬’
‘냉장고를 부탁해’ 이하늬가 채식주의자가 된 이유를 밝혔다.
14일 오후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이하늬의 냉장고가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MC는 이하늬에게 “고기를 왜 안 드시냐”고 물었다. 앞서 이하늬는 페스코 베지테리안(어류와 동물의 알, 유제품 등은 먹는 채식주의자)임을 밝힌 바 있다.
이에 이하늬는 “스무살 때 ‘육식의 종말’이라는 책을 읽고 충격을 받았다”고 답했다.
이하늬는 “그러던 중 동생이 비건으로 육고기를 먹을 수 없었다. 선천적으로 단백질을 제거해서 먹어야 하는 상황”이라며 “이처럼 여러 가지가 복합적으로 고기를 안 먹게 됐다. 사실 난 고기를 너무 좋아했는데, 한순간에 끊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이하늬는 "하지만 출산 또는 건강을 위해 (채식을) 포기할 수도 있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냉장고를 부탁해’는 스타 셰프들이 출연진의 냉장고에 있는 재료들로 스튜디오에서 음식을 만들어 대결을 펼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40분에 방송된다.
사진=JTBC ‘냉장고를 부탁해’ 방송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