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양세찬과 개그우먼 박나래가 ‘우리 결혼했어요’에 패널로 참여키로 한 가운데, 과거 두 사람의 발언이 눈길을 끈다.
지난 2월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양세찬은 “박나래가 젖꼭지를 꼬집으며 괴롭힌다. 살짝 마모 돼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양세찬은 “아픈 것보다 너무 괴롭힌다. 박나래가 한 쪽만 괴롭힌다. 이쪽을 만져서 반대쪽으로 가면 같은 데를 계속 죽어라 꼬집는다”라고 토로했다.
이에 개그맨이자 양세찬의 형 양세형은 “하도 꼬집어서 굳은살이 박였다. 손톱깎이로 자르기도 한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MBC ‘우리 결혼했어요4’ 측은 3일 “이번 주 스튜디오 패널로 박미선, 박나래, 양세찬, 황제성, 예지가 확정됐다.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지난 2일 촬영을 마쳤다”고 밝혔다.
사진 = 서울신문DB (‘우결’ 박나래 양세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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