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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소라, 남보라, 유빈, 수빈, 양지원이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이들은 주말 퍼진 악성 루머가 담긴 일명 ‘찌라시’를 유포 배포한 이들을 엄중 처벌할 것이라고 밝혔다.

21일 강소라 윌엔터테인먼트는 “루머는 사실 무근”이라며 “악성 루머 최초 유포자 및 추가 유포자를 경찰 수사를 의뢰해 법적인 책임을 물을 예정”이라며 강경대응할 입장을 밝혔다.

윌엔터테인먼트는 남보라에 대해서도 “명백한 허위 사실”이라며 “경, 검찰에 수사를 의뢰해 최초 유포자를 발본색원해 엄중한 처벌을 요청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20일 스피카 소속사 B2M엔터테인먼트 역시 양지원의 악성 루머에 대해 사실 무근이며, 선처나 합의 없이 법적 절차를 밟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유빈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역시 사실 무근임을 밝히며 법적 대응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으며, 달샤벳 소속사 해피페이스엔터테인먼트 역시 수빈을 둘러싼 루머가 거짓임을 밝히며 법적인 절차를 밟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는 최근 성매매 의혹 연예인 추측 리스트가 근거도 없이 유포되면서 벌어진 일이다. ‘여자 연예인 성매매 추가명단’이라는 이름 아래 SNS를 중심으로 떠돈 속칭 ‘증권가 찌라시’에서는 다수의 여자 연예인들의 이름이 언급됐다. 이같은 악성 루머에 언급된 당사자들이 받는 정신적 물리적 피해는 상당하다.

사진 = 서울신문DB (강소라-남보라-수빈-유빈-양지원)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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