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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류준열이 레스터시티의 첫 우승을 축하하며 ‘축구광’의 면모를 보였다.
 
3일 류준열은 “돈은 중요치 않다. 단지 23명의 선수들과 뭔가 만들고 싶다. 우승할 수 있느냐는 질문을 받는 것만으로도 짜릿하다. 돈이면 뭐든 다 되는 지금 세상에 모두에게 한 줄기 희망이 되고싶다. -라니에리(2016.2.10 코리에리 델라 세라)”라는 장문의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올렸다.
 
해당 글은 지난 2월 레스터시티의 클라우디오 라니에리 감독이 이탈리아 일간지 코리에리 델라 세라와의 인터뷰에서 한 발언 중 일부 내용이다.
 
글과 함께 올라온 사진에는 레스터시티 선수단이 어깨동무를 하고 머리를 모아 우승을 축하하는 모습이 담겼다.
 
류준열은 평소 자신의 SNS에 호날두, 데헤아, 루니, 박지성 등의 사진을 올리며 축구 광팬임을 입증한 바 있다.
 
이에 네티즌들은 “축구에 관심 없었는데 글이 감동이다”, “레스터시티 축하!”, “류준열 택시운전사도 대박나길”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류준열은 이날 송강호와 함께 영화 ‘택시 운전사’ 출연을 확정지었다. ‘택시운전사’는 조만간 최종 캐스팅을 마무리한 뒤 올 상반기 중 촬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선목 인턴기자 tjsahr@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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