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는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아이유는 ‘보보경심 려’에서 맡은 해수 역 분장을 한 채 각시탈을 들고 아련한 눈빛을 보내고 있다. 이에 아이유가 출연하는 ‘보보경심 려’에 대한 기대가 더욱 높아진 상황.
아이유는 배우 이준기와 드라마 ‘보보경심 려’(극본 조윤영, 연출 김규태)에 캐스팅 돼 촬영에 한창이다. 아이유가 맡은 주인공 해수 역은 고려시대로 영혼이 수직낙하한 신 현대 21세기 억척녀로, 역사적 사건의 중심에서 고뇌하며 자신의 운명을 개척해 가는 성장형 캐릭터다.
100% 사전제작으로 진행되는 판타지 로맨틱 사극 ‘보보경심 려’는 이준기와 아이유가 각각 주인공 왕소 역과 해수 역으로 캐스팅 됐다. 스타일리시한 영상미의 마법사 김규태 감독이 연출을 맡아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SBS 새 월화드라마로 오는 8월 29일 첫 방송 예정이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