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크러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심박수까지 체크한거래요, 어쨌든 1등 #멍때리기대회”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시상대 맨 위에 올라 우승을 만끽하고 있는 크러쉬의 모습이 담겼다.
크러쉬는 시상식에서 “얼떨떨하다. 감사드린다. 이런 좋은 대회가 널리 알려져 많은 분들이 참가했으면 좋겠다”는 우승 소감을 전했다.
한편 ‘멍때리기 대회’는 스마트폰, 컴퓨터 사용으로 인해 쉼없이 정보의 자극을 받는 뇌를 쉬게 해주자는 취지로 열린 이색 대회다. 대회 도중 잠이 들어서는 안되며, 오랜 시간 안정적인 모습을 유지해야 한다. 진행요원들이 15분 마다 참가자의 심박수를 체크, 가장 안정적인 심박 그래프를 그린 사람이 우승자가 된다. 또 시민 투표도 성적에 더해진다.
사진=크러쉬 인스타그램
연예팀 seoulen@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