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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안이 결혼식을 앞두고 제주도 웨딩 화보를 공개한 가운데 과거 조안의 드라마 속 웨딩드레스 자태가 재조명되고 있다.
조안은 과거 MBC드라마 ‘최고의 연인’에서 배우 박광현과 호흡을 맞춘 바 있다. 마지막 방송에서는 두 사람이 결혼하는 모습이 그려지면서 조안의 웨딩드레스 자태 또한 공개됐다.
가슴이 파인 웨딩드레스를 입은 조안은 섹시한 매력을 한껏 발산한 모습이다. 특히 자연스럽게 어깨선을 강조하며 여성스러운 포인트도 보였다. 올림 머리에 머리띠로 포인트를 준 스타일링은 귀여움도 더했다.
하지만 드라마 속 모습과는 달리 이번 제주도 웨딩화보에서는 다소 수수한 스타일링으로 눈길을 끌었다. 길게 늘어뜨린 머리에 아름다운 꽃 화관은 숲 속에 있는 신비로운 여인의 분위기를 연출하게 했다. 자연스러운 미소 또한 실제 결혼 화보임을 실감하게 했다.
한편, 조안은 오는 28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약 1년간 교제한 3살 연상의 IT업게 종사자와 결혼식을 올린다. 결혼 이후에는 연기자 생활에 전념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아이웨딩 제공, MBC드라마 ‘최고의 연인’ 방송화면 캡처
임효진 인턴기자 3a5a7a6a@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