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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빈 사망 10주기를 맞아 온라인에서는 그를 추모하는 글이 쏟아졌다.

특히 MBC 시트콤 ‘뉴논스톱’에서 호흡을 맞췄던 정태우가 2014년 인스타그램에 올린 글이 재주목 받고 있다.

정태우는 당시 12년 만에 한자리에 모인 ‘뉴논스톱’ 식구들 박경림 양동근 김영준 조인성 장나라와의 사진을 공개하며 “추억을 안주 삼아 오랜만에 즐거운 수다의 시간. 하늘나라 가 있는 다빈 누나와 미국에 있는 정화 빼고는 다 모인듯”이라는 글로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한편 정다빈은 2007년 2월 10일 26세의 나이에 세상을 떠났다. 2000년 SBS 시트콤 ‘돈.com’으로 데뷔한 정다빈은 ‘뉴 논스톱’을 통해 전성기를 누렸다. 이후 ‘옥탑방 고양이’, 영화 ‘그 놈은 멋있었다’ 등에 출연하며 사랑을 받았다. 그러나 소속사 분쟁 등 힘든 시기를 겪으며 슬럼프에 빠졌고 결국 스스로 목숨을 끊어 팬들의 곁을 떠났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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