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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지성 이보영 부부가 어린이 환자들을 위해 지난 2월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에 1억 원을 기부한 사실이 뒤늦게 전해져 화제다.

이에 20일 이보영 소속사 플라이업엔터테인먼트 측은 “부부가 조용하게 마음을 전하고 싶어 기부 사실을 공개하지 않았다”며 “병원 후원자 명단이 공개되면서 소속사에서도 최근에야 알게 됐다”고 전했다.

이보영은 첫째 딸 지유를 임신했을 당시인 지난 2014년 말에도 서울대학교 소아암 센터에 1억 원을 기부한 바 있다.

지성 이보영 부부의 선행이 알려지자 네티즌들은 “마음까지 예쁜 부부네요”, “늘 응원합니다”, “남을 위해 내 돈을 기부한다는 것이 쉽지 않을텐데 대단하네요” 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두 사람은 지난 2013년 결혼한 지성 이보영 부부는 2015년 6월 딸 지유를 얻었다.

사진제공=연합뉴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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