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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름선수 황찬섭의 일상 사진이 화제다.
2일 황찬섭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안녕하세요. 씨름선수 황찬섭입니다!”라는 문장으로 시작하는 장문의 글을 올렸다.
황찬섭은 “점점 저를 응원해주시는 팬분들이 많아지네요(제가 뭐라구ㅠ) 너무 감사한 마음밖에 없습니다”라며 인기에 대한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댓글이나 DM으로 많은 응원 오시는데 제가 일일이 하나하나 댓글달지 못하고 답장 못 드렸는데 죄송한 마음 뿐입니다 최대한 노력 중이기는 한데...ㅜㅜ”라고 덧붙였다.
그는 “일단 앞으로 다가오는 시합들이 있는데요 전부 출전을 합니다!”라며 전국체전 씨름 경기 일정에 대해 언급했다. 황찬섭은 “멋진 선수들이 경기를 펼치니 편하게 오셔서 관람하면 됩니다!”라고 전했다.
해당 영상의 인기와 함께 씨름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면서 씨름선수 황찬섭에게도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KBS 측은 오는 11월 ‘나는씨름선수다(가제)’ 론칭을 확정지었다. 젊은 씨름 선수들이 출전하는 서바이벌 오디션 예능 프로그램이다.
사진=인스타그램, 유튜브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