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현은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지난 4월 20일 축복이가 무사히 세상 밖으로 나왔다”며 무사히 출산했다는 소식을 알렸다. 함께 공개된 사진 속에는 이정현이 딸 ‘축복이’를 흐뭇하게 바라보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이정현은 이어 “축복이를 실제로 맞이한 순간의 감동은 정말 잊을 수 없다”며 “제 배 안에서 새로운 생명이 태어났다는 사실과 제가 정말 엄마가 됐다는 것이 도무지 믿기질 않는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이 세상의 모든 어머니들, 정말 존경한다”며 “저도 회복이 너무 빨라서 주치의 교수님, 병원 관계자분들 모두 놀라신다”고 덧붙였다.
이어 “산모와 아이는 건강한 상태이며, 기쁜 마음으로 안정을 취하고 있다. 이정현은 오는 6월과 하반기에 영화 ‘헤어질 결심’과 ‘리미트’의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출산 후 차기작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앞서 이정현은 2019년 3세 연하의 정형외과 의사와 결혼했고, 지난해 임신 소식을 전한 바 있다.
이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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