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영희가 원인 모를 고통으로 응급실을 찾은 사연이 전해졌다.
김영희는 18일 소셜미디어(SNS)에 “결국 응급실”이라며 병원에서 찍은 사진을 올렸다.
김영희는 “운동 때 먹은 약, 아니면 옷 방 정리하다 (생긴) 옷 먼지, 이유는 모르는데 처음 겪는 고통”이라고 전했다.
그는 “얼굴 전체가 붓고 뜨겁고 가렵고 급기야 턱에 물집 생기고 물집이 터졌다”며 “웃을 수도 없고 볼 꼬집기도 안 될 정도로 딱딱하게 부었다”고 했다.
사진 속 김영희는 얼굴이 부은 상태이지만 환하게 웃고 있다.
김영희는 계속되는 고통으로 인해 결국 응급실을 찾았다고 한다.
그는 “알레르기 주사 맞고 수액 맞고 약 처방 받아왔다”며 “제발”이라고 전했다.
한편 김영희는 2021년 1월 10세 연하의 프로야구 선수 출신 윤승열과 결혼해 슬하에 딸을 뒀다.
김영희는 2010년 KBS 25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하며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해왔다.
윤승열은 2011년부터 2019년까지 한화 이글스에서 선수 생활을 했다.
뉴스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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