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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통해 전주에서 정우성을 봤다는 글과 함께 사진이 게재됐다. 사진에는 정우성이 패딩을 입고 한 손에 커피를 든 채 거리에 서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흐릿한 화질에도 불구하고 조각 같은 이목구비가 눈에 띈다. 또 배우 이솜이 정우성의 팔짱을 끼고 다정한 모습을 연출 중인 모습도 공개됐다.

전주영상위원회는 공식 트위터를 통해 “해당 사진은 정우성 씨가 맞다. 영화 ‘마담 뺑덕’을 전주에서 촬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임필성 감독의 ‘마담 뺑덕’은 고전 ‘심청전’을 파격 멜로극으로 재해석한 작품이다. 정우성은 극 중 성추행 논란에 휩싸여 지방으로 좌천된 국문과 교수 심학규 역으로 등장할 예정이다. 이솜은 심학규와 불륜에 빠지는 연인으로 등장한다. 2014년 하반기 개봉 예정.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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