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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오전 8시 58분쯤 전남 진도군 조도면 병풍도 북쪽 20km 해상에서 인천에서 출발해 제주로 항하던 여객선 세월호가 침몰 중이라고 조난신호를 보냈다.

침몰 중인 진도 여객선에는 수학여행에 나선 안산 단원고등학교 학생 등 총 474명의 승객이 탑승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가 접수되자 해경 경비정, 헬기 등이 출동해 구조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5명이 구조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침몰 중인 진도 여객선은 90% 가까이 기울어져 있는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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