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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가연과 전 프로게이머 임요환 부부가 2세 계획을 밝혔다.

지난 26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의 트러블 메이커 특집 1탄에 김가연-임요환 부부가 출연해 그들의 이야기를 털어놓았다.

이날 방송에서 김가연·임요환 부부는 현재 살고 있는 집 내부를 공개해 시선을 모았다. 침실 공개에 이어 MC 이영자는 “임요환이 장손이라 들었는데 2세 계획이 있느냐”고 물었다. 이에 임요환은 “부모님이 손주를 고대하신다”고 답했다.

2세 계획에 대한 대화가 오가자 김가연은 “최선을 다하고 있다. 열심히 하겠다”고 말하며 옷장에 숨기도 해 주변 사람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김가연-임요환 부부는 지난 2011년 혼인신고를 마쳤으나 결혼식은 올리지 않은 상태다. 김가연은 이날 방송에서 “50세 이전에 올릴 계획”이라 전했다.

사진 = 방송 캡처 (김가연-임요환)

연예팀 ch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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