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책 ‘구름빵’을 두고 작가와 출판사간의 불공정한 계약 문제가 불거져 논란이 일고 있다.
28일 SBS 뉴스에 따르면 유아용 그림책 ‘구름빵’은 4400억 원의 매출을 올렸지만 정작 작가에게는 2000만원도 채 돌아가지 않았다. 이는 출판업계의 불공정한 관행 때문인 것으로 밝혀졌다.
무명 시절 백희나 작가는 한 번 돈을 받으면 모든 저작권을 출판사에 넘기는 이른바 ‘매절’ 계약을 맺어 1,850만 원의 인세를 얻는 데 그쳤다.
뉴스팀 ch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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