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현지시각) 중국 매체 광주일보는 “장백지가 전 남편 사정봉의 열애 소식에 눈물을 쏟으며 그를 맹비난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장백지는 한 지인과의 통화에서 “사정봉의 열애 소식을 믿을 수 없다. 내가 사정봉과 함께한 10여년의 세월이 다 무의미하게 느껴지고, 내가 만약 그때로 돌아갈 수만 있다면 다 바꾸고 싶다”고 토로했다.
이어 “사정봉은 나와의 결혼생활을 비롯해 현재까지 두 아들에게 관심을 두고 있지 않다. 그는 바쁘다는 이유로 아이들과의 만남을 멀리하고, 이혼 당시 내가 양육권을 갖는 것에 대해서도 크게 반발하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사정봉은 왕페이를 만나던 중 장백지와 사랑에 빠져 2006년 결혼했으나 2011년 성격 차이를 이유로 이혼한 바 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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