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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 한효주 광고’

배우 이병헌 한효주 광고 퇴출 운동이 확산되고 있다.

이병헌이 모델 이지연과의 스캔들로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는 가운데 같은 소속사인 배우 한효주에게도 불똥이 튄 것.

최근 다음 아고라 청원게시판을 통해 ‘이병헌 광고 중지해주세요’라는 제목으로 진행된 서명운동이 이미 목표치였던 2000명을 훌쩍 넘기고 23일 현재 9000명을 돌파했다.

이병헌을 음담패설 동영상으로 협박한 혐의로 검거된 이지연이 이병헌과 연인관계였다고 주장한 가운데 SNS 등을 통해 여러 증거가 드러나며 이병헌을 향한 대중의 비난과 불신이 극에 달한 상황.

이에 이병헌 광고 중지 요청이 쇄도하는 가운데 그와 함께 광고를 촬영한 한효주에게도 화살이 향했다.

네티즌은 청원 댓글에서 온라인을 중심으로 파장을 일으켰던 한효주의 동생 한중위의 군 관련 의혹을 언급하며 한효주도 광고에서 빼달라고 요청하고 있다. 한효주 동생은 소속부대에 있었던 ‘김지훈 일병 자살사건’에 연관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인 바 있다.

이병헌 한효주 광고 퇴출 운동 서명글에는 “이병헌과 한효주 두 사람 모두 광고에서 퇴출해야 마땅하다” “이병헌 한효주 광고, 보기 불편하다”는 댓글들이 줄을 잇고 있다.

이병헌 한효주 광고 퇴출 운동에 해당 광고 업체 측은 “광고를 시작한 지 얼마 안 됐는데 이런 일이 발생하게 돼 우리도 이미지 타격을 입었다. 그러나 소비자분들께 불필요한 불편을 드린 점을 매우 죄송하게 생각한다”며 “빠른 시일 내에 정확한 사실을 파악하는 게 우선이고 잘못된 내용이 있으면 응당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네티즌들은 “이병헌 한효주 광고 퇴출 운동, 나도 서명했다”, “이병헌 한효주 광고 퇴출 운동, 보기 불편한 건 사실”, “이병헌 한효주 광고 할수록 회사 이미지만 손해인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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