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가요대상 측은 23일 “제작사 무대팀의 사인이 맞지 않아 전체 1.8m 높이인 무대에서 리프트가 1m 가량 먼저 내려가 있는 상태에서 퇴장하던 태연이 발을 헛디뎌 리프트가 내려간 공간에 빠졌다. 행사가 지연돼 서둘러 진행하는 과정에서 실수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또서울가요대상 측은 “서가대 조직위는 행사 안전에 대해 여러 차례 안전 교육과 리허설을 진행하는 등 노력했다. 그러나 결과적으로 예기치 못한 사고가 발생해 태연과 멤버, 소속사, 팬 여러분들게 심려를 끼쳐 드린 점에 대해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올린다”고 거듭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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