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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행 혐의로 피소, 제스트 멤버 누구? 소속사 입장보니 “두 달 전부터 협박당해”

‘제스트 멤버 성폭행 혐의로 피소’

그룹 제스트 멤버가 성폭행 혐의로 피소된 사실이 알려진 가운데 소속사 측이 반박하고 나섰다.

5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20대 여성 A씨가 자신을 성폭행했다며 지난달 27일 제스트 멤버 B씨를 경찰에 고소했다.

A씨는 지난해 11월 지인들과의 모임에서 만난 제스트 멤버 B씨가 자신을 성폭행하고, 며칠 뒤 집으로 찾아와 재차 성폭행하려 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제스트 멤버 성폭행 혐의로 피소 소식에 대해 제스트 소속사 측은 “A씨는 이미 두어 달 전부터 같은 내용을 SNS 등에 게재하고 협박을 해왔다. 이미 소속사에서는 사이버 수사대에 신고한 상태”라며 “성폭행 혐의는 사실무근”이라고 부인했다.

경찰 관계자는 제스트 멤버 성폭행 혐의로 피소 사건에 대해 “고소인 조사를 마쳤고 조만간 B씨를 불러 사실 관계를 조사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제스트는 지난해 7월 리메이크곡 ‘어젯밤 이야기’로 데뷔한 5인조 남성 그룹이다. 슌, 예호, 신, 최고, 덕신의 멤버로 구성돼 있다.

사진=제스트 공식 페이스북(제스트 멤버 성폭행 혐의로 피소)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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