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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경선이 결국 세상을 떠났다. 향년 53세.

4일 한경선은 병세를 회복하지 못하고 이날 0시 사망했다. 관계자는 “고인이 가족과 지인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임종을 맞았다”고 전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31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오는 6일이다.

한경선은 KBS 공채 10기 탤런트 출신으로 ‘광개토대왕’, ‘루비반지’, ‘뻐꾸기 둥지’ 등에서 감초역할을 톡톡히 하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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