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정우성은 손석희에게 “꼭 뵙고 싶었다. 개인적으로 뵙고 싶은 분은 별로 없는데 뵙고 싶었다”며 “잘생기셨다”고 말했다.
이에 손석희는 “거기에 대한 답변은 드리지 않겠다”고 잠시 당황한 듯 말을 멈췄다. 이어 손석희는 “주변에서 압박했다. 정우성에게는 곤란한 질문을 하지 말라고 하더라. 인터뷰는 나도 하면서 어떻게 흘러갈지 모르는 것이다. 답변하는 분위기를 보니까 곤란한 질문을 던지기 어려운 분위기다. 굉장히 호기심이 많았던 배우”라고 평하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한편 정우성 김하늘 주연의 영화 ‘나를 잊지 말아요’는 지난 7일 개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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