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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운우리새끼’ 허지웅이 과거 연애사를 털어놨다.

20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다시 쓰는 육아일기-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작가 허지웅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허지웅은 영화 ‘비밀의 없다’의 이경미 감독과 대화를 나눴다. 허지웅은 “내가 지난 연애를 더럽게 실패하지 않았느냐”면서 “한동안 불면증에 시달렸다. 자다가 벽이 떨어지는 듯한 기분도 들었다”고 토로했다.

이어 “이제 그런 관계들이 지긋지긋하다. 누가 나에게 그걸 이겨내는 걸 알려주든가 약으로 팔았으면 좋겠다”고 말하자 허지웅의 엄마는 눈시울을 붉혔다.

이날 ‘미운 우리 새끼’는 연예계 대표 철부지 3인방 김건모, 김제동, 허지웅의 어머니가 아들의 사생활을 지켜보는 프로그램이다. 신동엽, 한혜진, 서장훈이 진행을 맡았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허지웅은 먼지 하나도 허용하지 않는 깔끔함으로 눈길을 끌었다. 그는 청소기 3대를 소유하고 있었으며, 집안 곳곳을 정성들여 청소하자 스튜디오의 MC들과 엄마들은 탄식을 쏟아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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