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이효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남편과 기타를 들고 앉은 모습이 담긴 영상을 올렸다. 영상 속 이효리는 소파에 편안한 자세로 앉아 기타를 치며 노래를 부르고 있다. 남편 이상순은 카메라 앞에 앉아 기타로 배경음악을 연주하고 있다.
그러던 중 이효리가 중간에 박자를 놓치자 이상순은 “왜 틀리냐. 열심히 치고 있는데”라고 말했다. 이효리는 “뭐였지?”라고 말하며 웃음을 터뜨렸다. 일상을 함께 보내는 부부의 아름다운 모습은 보는 이들을 웃음 짓게 했다.
한편, 지난 2013년 결혼한 이효리 이상순 부부는 JTBC 새 예능프로그램 ‘효리네 민박’ 촬영을 앞두고 있다.
사진=인스타그램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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