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장윤주 정승민 부부는 첫 등장부터 뽀뽀를 하며 애정을 과시했다. 딸 리사를 볼 때면 자동 엄마 아빠 미소를 보이며 사랑이 넘치는 화목한 가정을 보여줬다.
장윤주는 “결혼한 지 2년 3개월이 됐다. 그러나 우린 여전히 뜨거운 신혼이다”라며 카메라 앞에서도 애정행각을 멈추지 않았다. 급기야 남편이 부끄러워할 때도 평소대로 하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장윤주는 “남편과 키스도 자주 한다. 내가 리드한다”고 밝혔다.
이날 ‘신혼일기2’에서는 장윤주 정승민의 첫 만남 스토리도 공개됐다. 정승민의 작업실에서 장윤주가 촬영을 했던 것. 정승민은 장윤주에게 사진 촬영을 요구했고 정승민이 마음에 들었던 장윤주는 딱 붙어서 사진을 찍고 SNS로 인연을 맺었다. 그 후 만난 두 사람은 첫 키스도 빠르게 한 뒤, 열애 2개월 만에 결혼을 결심했다.
초스피드 결혼에 속도위반을 의심받기도 한 장윤주는 “절대 아니다. 처음부터 결혼을 전제로 진지한 만남을 가졌다. 좋은 사람을 만나 결혼을 빨리 결심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장윤주는 “남편가 대화하면 모든 게 즐겁다”고 애정을 드러냈으며 남편 정승민은 “서로 잘 맞고 하루 하루가 행복하다”며 신혼의 달콤함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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