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워너원은 팬들의 요청으로 모닝콜 영업 영상을 제작했다. 섹시한 남자친구 강다니엘, 달달한 남자친구 박지훈의 모닝콜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황민현은 “자기야 내가 북엇국 끓여놨어. 술 깨고 일 가야지”라며 성인들을 위한 모닝콜을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또 김재환은 고막남친 답게 감미로운 노래로, 이대휘는 “일어나. 부장님이 전화한다. 지각이야”라고 남성팬까지 공략하며, 5인 5색 버전으로 팬들의 요구를 200% 충족시킬 모닝콜을 만들어냈다.
워너원 5인은 ‘오빠생각’ MC 들과 예능 센터 자리를 놓고 대결을 펼쳤다. 첫 게임 안무로 노래 맞추기는 ‘오빠생각’ 팀이 근소한 차이로 이겼다. 다음 게임은 치마로 촛불 끄기. 웨딩드레스부터 미니스커트까지 출연자들은 각자 다른 치마를 입고 50개의 촛불을 꺼야했다. 몸개그를 선보이면서도 많은 촛불을 끈 워너원에게 승리가 돌아갔고 많은 활약을 펼친 박지훈은 예능 센터로 뽑혀 메달을 받았다.
‘오빠생각’은 워너원 편으로 시즌1 막을 내렸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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